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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프린트아트 전시 ‘치유’ 품었다

수원민미協 ‘세월아…’ 展
합동분향소 기간동안 계속

 

민족미술인협회 수원지부(이하 수원민미협)는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정부합동분양소가 있는 안산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의 뜻을 모은 프린트아트 ‘세월아 세월아, 가슴 아픈 세월아’를 전시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들이 참여해 45점의 전시물을 안산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 아트프린트 형식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정부합동분향소 유지기간 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이주영, 박일훈, 이오연, 권성택 등 참여작가들 속에는 싱가폴, 영국 등 해외에 나가있는 작가들도 포함돼 있다. 세월호 사고 소식을 듣고 참담함과 깊은 슬픔 속에서 전시에 참여하겠다는 소식을 보내왔다.

윤희경 수원민미협 대표는 “지난 4월 16일 일어난 세월호 사고로 인해 유가족과 우리 국민들은 너무나 큰 슬픔을 안고 있다”며 “이번 치유예술 설치물들로 안산시민들과 슬픔의 감정을 반으로 나누고, 작은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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