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학원장 40여명이 제종길(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안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학원장들은 “선거 때마다 많은 후보들을 만나 학원을 운영하며 생기는 애로사항들을 전달하면 표를 위해 무조건 들어주겠다고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그러나 제 후보는 되는 건 된다. 안 되는 건 왜 안 되는지 분명하게 얘기했고, 당장 실현시키기 어려운 문제는 학원장들과 안산시가 협의해 추진하는 방향을 모색하자고 해 신뢰감을 줬다”고 지지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제 후보는 진학, 진로, 유학 등의 종합교육정보시스템 구축과 175 교육지원센터 운영(학교 가지 않는 175일 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 등의 교육 공약을 내세우며 ‘어머니가 편안한 안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