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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 있어야 노후가 편해

저금리 시대는 장기투자 상품이 답

 

한수전의

財테크

지난 2일 OECD 발표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한국 남성의 유효 은퇴연령은 평균 71.1세로 멕시코(72.3세)에 이어 2위였다.

여성은 평균 69.8세로 칠레(70.4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OECD 평균은 남자 64.2세, 여자는 63.1세로 높게 나타났다.

이렇듯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는 정년퇴직 후에도 가장 오래 일하는 나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조기 은퇴가 많은 유럽 선진국들에 비해 한국의 노후 대비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국의 경우, 퇴직금과 연금만으로 노후를 대비할 수 없어 고령임에도 노동을 해야 하는 것과 달리 유럽 선진국들은 조기 은퇴해 여유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행복한 노후대비를 위해 개인연금 가입은 필수조건이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는 기초 생활비를 충당하기에 빠듯하기 때문에 개인연금은 반드시 들어야 한다.

개인연금은 운용 방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금리연동형 연금 상품이다.

시중 금리에 연동돼 매월 붙는 이자기 달라지는 상품으로, 앞으로 금리(향후 2.0~3.0% 박스권 내)가 크게 오르기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효율성이 떨어진다.

금리 연동형 연금의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보험회사에서 운용하는 일반 연금과 은행에서 판매하는 연금신탁 등이 있다.

두번째는 금리 연동형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투자형으로 운용하는 상품이다.

투자형 연금으로는 증권회사에서 판매하는 연금 펀드와 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변액 연금, 변액 유니버셜 상품이 있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는 변액 연금상품(투자수익의 성과에 따라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였을 경우 지급하는 보험금액이 변동되는 보험)은 실제 수령액이 변한다는 뜻에서 ‘변액’이라고 부르는데, 과도한 투자를 하게 되면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운용기간이 20년 이상 장기이므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

연금의 특성상 상품 인가를 해줄 때 납입원금을 보상해야만 인가해 준다.

결국 납입한 원금은 보장이 되는 상품이다.

따라서 원금을 보장해 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용을 하기 위해 50% 이상 채권에 투자하게 된다.

금리연동형보다 수익이 높긴 하지만, 기대하는 만큼 성과를 만들어내기는 어렵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변액유니버셜’상품(보험상품의 보장성 기능에 투자 기능과 수시입출금 기능을 합한 상품)이다.

변액유니버셜 상품은 연금보험과는 달리 저축성 보험의 형태로 펀드에 투자되는 수익률로 적립금의 변동이 매일 이뤄지는데, 의무 납입기한(일반적으로 2년 이상)을 지키고 10년이상 유지하게 되면 연금보험과 같이 비과세 적용을 받는다.

단, 변액 유니버셜은 연금 상품이 아니다.

펀드처럼 운용하는 장기 투자형 보험으로서 펀드의 형태로 투자를 해서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상품이다.

대신 장기간 운용해서 쌓인 목돈을 한꺼번에 받지 않고,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전환해서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살펴 본 것처럼 변액연금보험이나 변액 유니버셜보험 상품 모두 펀드에 투자되므로 리스크를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기획·총무팀장

▶ 前. 장안대학교 세무회계과 강사

▶ 現.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강사

▶現. 사단법인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금융강사

▶現. 전국은행연합회 금융교육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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