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12시30분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2014 대국민 위식도역류질환 공개강좌’를 갖는다.
이번 공개강좌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가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비만 인구의 증가로 급증하는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치료의지를 높이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전국 19개 주요병원에서 진행한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을 포함한 위액이 식도 내로 역류돼 발생하는 것으로, 가슴 안쪽에 타는 듯한 통증이나 속쓰림, 위산역류 등이 만성적으로 지속되거나 인후부 불쾌감, 만성 기침 등을 동반한다.
방치할 경우 불편감이 심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드물게 심한 경우 출혈이나 협착, 식도암 등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이광재 소화기내과 교수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과 진단, 예방과 치료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강좌 후 질의응답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선물도 준다.
강좌는 위식도역류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콜센터(☎02-3469-9037) 또는 온라인(www.gaviscon.co.kr)을 통해 사전등록하는 사람에게는 현장에서 기념품도 증정한다.(문의: 031-219-6939)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