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원 ‘그림자의 그림자 꽃이 피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오는 27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남한산성을 체험하고 지켜나갈 ‘남한산성 대학생 서포터즈-산성오아시스’ 1기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내·외국인 대학생으로, 2~5명이 팀을 구성해 산성오아시스에 도전하는 자신의 각오와 활동계획을 작성,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서류면접을 통해 25명 내외를 선발한다. 선발자는 다음달 2일 홈페이지(http://nhss.ggcf.kr)를 통해 공개한다.
‘남한산성 대학생 서포터즈-산성오아시스’는 다음달 18일과 25일, 8월 1일 3일 간 남한산성의 문화재와 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하반기에 남한산성의 문화재 및 행사를 보조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참가자는 남한산성 대학생 서포터즈 위촉장과 수료증, 봉사활동증, 남한산성관련 전문서적, 기념품을 받는 것은 물론 서포터즈 신분으로 앞으로 진행되는 남한산성 행사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남한산성은 오는 21일 카타르에서 진행되는 제3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1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국내외적으로 남한산성을 함께 알릴 열정적인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777-7532)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