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다음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한국음악, 대중음악, 한국무용, 외국무용, 댄스, 사물놀이 등 경연분야와 시, 산문 공모분야 등 4개 부문 1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경연을 통해 입상한 부문별 최우수팀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문화의전당과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제22회 경기도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시 대표로 참가한다.
예술제에 참가를 원하는 초·중·고등학생(초등학생은 3학년부터 지원 가능)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평생교육과 청소년담당(☎031-481-2217)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종옥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예술제가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경연의 장이 되고, 또래끼리 용기와 격려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