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센터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인한 대량 실업 극복과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경력단절여성의 경우 모집정원 20명에 24명이 입학해 한명의 탈락도 없이 교육 진행 중이다.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맞춤형 이동훈련도 7월 말까지 목표인원 200명의 80% 인원이 이미 수료 또는 교육 중이며 연말까지 희망자가 꽉 차 있다.
또 정부예산 7천여만원과 남구 일자리창출과의 지원을 받아 오는 9월1일부터 시작예정인 베이비부머훈련 컴퓨터 응용직종도 모집정원 20명에 남구청에서 실시한 구인·구직박람회를 통해 하루에만 11명이 원서를 접수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희망센터를 전담하고 있는 김남윤 교수는 “2014년 시작한 희망센터가 중·장년 실업자 및 인생2막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세대들에게 새로운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기업과 연계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인천캠퍼스는 현재 교육기간 3개월의 스마트전기 직종 등 기능사과정 4개 직종과 만 45세 이상 62세 미만 중·장년 실업자를 위한 베이비부머과정 컴퓨터응용기계직종 교육생을 오는 8월2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