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대상 체험프로그램 ‘전시실 속 비밀 찾기’를 다음달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10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굴체험을 비롯해 조선시대 관직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승경도놀이, 전시실 속 비밀 찾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뿐 아니라 활동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 과정은 도박물관이 지난해 운영했던 ‘3색 별빛 뮤지엄 캠프’ 중 인기를 모았던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실 속 비밀찾기는 박물관 폐장시간 이후 전시실 조명을 소등한 상태에서 유물을 찾고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유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을 어린이들만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해 박물관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극대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net.ggcf.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박물관 입장료, 교구비, 저녁식사비를 포함한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문의: 031-288-5400)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