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9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청소년문화센터내 지하1층, 지상2층을 리모렐링해 문을 연 영상미디어센터는 3개월여의 운영을 거쳐 내달 1일부터 시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촬영, 편집교육 등 다양한 미디어교육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영상전문편집실 등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디지털교육실, 라디오방송실 등을 갖췄고, 미디어도서관, 미디어 동아리실 등 복합 미디어 문화공간도 설치했다.
7월에는 영상편집입문 과정인 방송용영상편집교육 ‘Avid Media Composer7’과 ‘수원영상미디어센터프레스’ 시민기자단 학교 1기 교육이, 8월에는 ‘사진교육-잠자는 카메라 깨우기’와 ‘미디어윤리 융합형 미디어교육’이 각각 실시된다.
미디어도서관에는 300여권의 미디어 관련 도서와 600여편의 DVD가 갖춰져 있어 열람 및 관람할 수 있지만 도서와 DVD는 외부에 대여되지 않는다.
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개관 이후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노력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