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이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여주시은 28일 고양체육관에서 클럽대항전을 겸해 열린 대회 2부에서 종합점수 260점으로 군포시(160점)와 이천시(130점)를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또 1부에서는 안산시가 200점을 얻어 파주시와 고양시(이상 160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2부 여주시는 품새 2부에서 군포시와 구리시를 꺾고 1위에 올랐고 태권체조에서는 군포시에 이어 2위를, 종합시범에서는 양주시에 이어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1부 안산시는 품새와 격파에서 남양주시와 고양시, 파주시와 시흥시를 꺾고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2부 격파에서는 이천시와 안성시, 양평군이 입상했고 1부 태권체조와 종합시범에서는 고양시, 수원시, 남양주시와 파주시, 의정부시, 고양시 순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1부 남양주시와 2부 구리시는 장려상을, 1부 의정부시와 2부 양주시는 모범상을 각각 수상했고 김도경(군포시) 심판은 심판상을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