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는 1일 제21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새정치민주연합 성준모 의원을, 부의장에 새누리당 신성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성 의장은 민주당 대표의원과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행복주택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성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개인의 영광보다 지방자치 정착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세월호 사고 수습과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책임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부의장은 “의회 운영에 있어 소모적인 정쟁은 지양하고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