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8 (일)

  •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0.0℃
  • 맑음서울 -5.8℃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1.7℃
  • 구름많음광주 -2.9℃
  • 맑음부산 -0.3℃
  • 구름많음고창 -3.8℃
  • 구름많음제주 0.9℃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수원, ‘서정진 시즌 첫골’에 웃었다

K리그 16R 인천戰 3-2 꺾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이 1골 1도움을 올린 서정진의 맹활약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에 1골차 진땀승을 거뒀다.

수원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을 3-2로 꺾었다.

승점 26점을 쌓은 수원은 이날 FC서울과 무승부에 그친 4위 제주 유나이티드를 1점차로 압박했다.

인천(승점 10)은 그대로 ‘꼴찌’에 머물렀다. 11위 경남FC와의 승점 차는 3점이다. ‘침묵하던 날개’ 서정진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수원의 대승을 주도했다.

수원은 전반 18분 고차원이 로저의 도움을 받아 호쾌한 오른발 땅볼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으나 이후 인천의 거센 압박에 밀려 중앙선을 제대로 넘지도 못했다. 서정진은 전반 37분 산토스와의 그림 같은 패스 플레이에 이은 침착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올리며 인천의 기세를 꺾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절묘한 2대 1 패스로 인천 수비진을 무력화했다. 이후 발재간으로 수비수 2명을 더 제치고 골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공을 왼쪽 골대에 꽂았다. 그의 시즌 첫 번째 골이었다.

서정진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반 42분 역습 상황에서 ‘택배 크로스’로 산토스의 헤딩골까지 도와 이날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인천의 반격도 매서웠다.

후반전에는 문상윤이 1골 1도움을 올리며 서정진을 향해 ‘멍군’을 놨다. 인천은 후반 16분 문상윤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효균이 방향만 바꾸는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문상윤은 9분 뒤 이천수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내자 키커로 나서 절묘하게 왼발로 감아 차 공을 오른쪽 상단 구석에 꽂아넣었다.

한편, ‘돌풍의 팀’ 전남 드래곤즈는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후반전 스테보와 송창호의 연속골을 앞세워 성남FC를 2-0으로 완파했다.

전남(승점 30·골득실 +5)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북 현대를 제치고 2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연합뉴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