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금융회사들의 정기 예·적금 금리가 줄줄이 낮아지면서 1년을 맡겨도 단 1%대 이자만 쳐주는 금융상품이 속출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이 향후 몇 년간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바야흐로 일본처럼 실질이자율이 0%에 가까운 ‘제로(0)금리’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렇듯 목돈을 마련하거나 굴리는 은행의 예·적금 상품이 1%대 금리로 내려가는 현상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또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탓에 물가인상률을 빼고 나면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자 수익은커녕 원금확보에도 비상이다.
특히 과거 퇴직금으로 짭짤한 이자 수익을 냈던 은퇴자와는 달리, 은퇴를 앞둔 사람들에게는 저금리 장기화로 이른바 ‘재테크 우울증’까지 시달리고 있다.
오늘은 세대별로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여윳돈이 있다면 약간의 리스크를 부담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원금비보전형 ELS 즉, ‘중위험 중수익’ 상품에 투자할 것을 권유한다.
연 6%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투자하되, 좀 더 괜찮은 투자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현금을 확보해 놓는 것도 전략이다.
또 3개월만기 초단기 공모형 ELS(주가연계증권)과 RP(환매조건부채권)도 인기다. 통상 ELS가 만기 3년에 6개월 주기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비하면 매우 짧은 것이다.
아울러 조기상환 시점에서 기초자산의 평가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85% 이상만 되면 상환되도록 설계한 ELS 출시가 증가하는 것도 단기운용을 원하는 자산가들의 수요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세대별 투자전략으로는 먼저, 20~30대 사회초년생은 월급을 저축해 목돈을 마련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긴 안목을 가지고 자산운용을 해야 하는 만큼 예금 등 보수적인 상품에 30%, 주식형펀드 같은 투자상품에 70%로 배분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회초년생일수록 소비의 유혹에 약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의지로 돈을 모으는게 쉽지 않다.
소비를 하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저축이나 펀드 불입을 월급날 자동이체로 설정하는 등 현금흐름을 저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구조로 만들어 둬야 한다.
두번째로 40~50대는 다소 복잡하고 다양한 자금계획을 세워야 한다.
현재 금리로는 정기예금으로 원하는 수익률을 얻을 수 없어 자녀교육과 결혼, 은퇴 이후의 삶까지 고려해야 하는 만큼, 고위험 및 중위험, 저위험에 해당하는 상품에 고루 투자해야 한다.
금융시장의 상황과 본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조절해야 개인연금(저축, 신탁, 보험)에 일단 가입해 은퇴 전 노후대비 철저히 해야 한다.
무엇보다 마이너스 통장 사용은 금물이다.
돈 쓸 일이 생길 것이라 생각해 저축을 조금씩 늘리겠다는 것은 금물이다.
그런 식으로 운영하면 절대 저축은 늘지 않는다.
일단 저축을 먼저 과감하게 실행에 옮기고 나서 나머지를 지출하기 대단히 불편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이전의 소비지출 습관을 바꿀 수 있다.
마지막으로 60대 이상의 경우, ‘월이자 지급식’을 최대한 많이 가입해야 한다. 은퇴 이후 고정적인 수입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을 운용해야하며, 즉시연금이나 주택연금, 농지연금, 변액연금 등 가입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기획·총무팀장
▶ 前. 장안대학교 세무회계과 강사
▶ 現.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강사
▶現. 사단법인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금융강사
▶現. 전국은행연합회 금융교육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