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올해 가을에 파종할 2014년산 보리·밀 보급종을 8월 2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대상 품종은 재안찰쌀보리 1천400kg, 영양보리 700kg, 금강밀 2천800kg이다.
신청한 종자는 파종기 이전인 9월11일부터 10월10일까지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지역에 알맞은 우량품종 공급으로 농작물 품질향상 및 종자퇴화 예방을 위해 벼, 보리, 감자, 콩, 옥수수 등 5대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말에 강원도산 찰옥수수 보급종을 추가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 필요한 보급종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리·밀 보급종이 필요한 농가는 기한 내에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