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폭염을 구민들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연수금요예술무대’에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무대엔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주요 관객으로 베스트셀러 캐릭터 가족 뮤지컬 ‘책 먹는 여우’ 공연을 선보인다.
책 먹는 여우는 친근한 여우 캐릭터의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좋은 습관을 길러주고 무한한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또 오는 22일에는 연수구음악협회 소속 인천색소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콘서트 ‘멋 2014’를 마련했다.
주옥같은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성악가, 색소포니스트, 초청가수 등 클래식 공연에 이어 팝, 재즈, 대중음악과 함께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연수금요예술무대는 연수문화포털(http://call.yeonsu.go.kr)을 통해 사전 예약하고 공연관람은 무료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