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안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인근 시장에서 50만원 상당의 김치재료를 구입해 열무김치와 깍두기, 멸치볶음 등 반찬을 만들어 장애인과 홀몸노인 7세대에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변변한 반찬이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오연옥 주안1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많은 나눔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식 주안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바르게살기위원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