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을 1달여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10일간 손천택 경기사무차장을 점검단장으로 점검반을 편성, 51개 운영본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일 51개 대회운영본부가 운영됨에 따라 이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추진한 시설과 물자, IT장비, 운영인력, 귀빈석 위치 및 동선, 지원부서 준비사항 등 운영사항 전반을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경미한 수정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했고, 주요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통보해 조속히 해결키로 했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8개 운영본부는 경기장이 준공되는 즉시 현장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기장별 미비사항 및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보완함으로써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대회개막 직전인 9월 초, 최종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완벽한 대회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하강지기자 h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