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은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장날 콘서트’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풍부한 재즈음악으로 펼쳐가는 즐거운 여행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한다.
재즈를 사랑하는 래미 언니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재즈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친구들을 만난 래미 언니는 재즈음악을 향한 즐거운 여행을 시작한다.
더욱이 브라스 트리오닌 뿌빠스의 등장으로 래미 언니의 여행이 위기를 맡게 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날 공연은 모험단의 대장인 보컬 래미 언니를 비롯해 기타를 맡은 띵가, 드럼에 따쿵이, 트롬본에 코본이, 콘트라베이스 동동이, 피아노 피노, 트럼펫 삑삑이, 색소폰 투익이까지 각종 악기가 함께 어우러져 공연 내내 풍성한 재즈음악을 선사해 재미를 더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구성하고 모든 곡을 아이들에 맞춰 새로 작곡했다”며 “첫 선을 보이는 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재즈를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1천원.(문의: 031-581-2814)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