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와 하일수(이상 경기체고)가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민수는 20일 강원도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자유형 54㎏급 결승에서 이중일(경북체고)을 상대로 2라운드 2분여 만에 14-4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조민수는 고등부 진학후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1라운드에 두번의 목감아 돌리기로 4점을 획득하며 4-2로 앞선 조민수는 2라운드 들어 이중일을 거세게 몰아붙여 인사이드 태클과 뒤돌아잡기, 옆굴리기 등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대거 10점을 추가해 통쾌한 테크니컬 폴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자유형 76㎏급 하일수도 결승전에서 김민선(충남체고)을 맞아 6-2로 판정승을 거두며 전국대회 고등부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하일수는 1라운드에 정면 태클로 2점을 따내며 2-2로 팽팽하게 맞선 뒤 2라운드에 4점 짜리 허리기술을 성공시키며 4점 차로 낙승을 거뒀다.
또 남고부 자유형 63㎏급 결승에서는 박수현(성남 서현고)이 구대규(전남체고)에게 4-0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체급 최학준(서현고)과 김용욱(경기체고)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38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에서는 정진성(인천대)이 강지호(백석대)를 8-4로 꺾고 판정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고 여대부 자유형 53㎏급 김진옥(용인대)도 최선민(조선이공대)에게 부상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대부 자유형 53㎏급 주현규(인천대)와 여대부 자유형 75㎏급 채의지(용인대)는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대부 자유형 86㎏급 이동엽과 97㎏급 임근호, 여대부 자유형 75㎏급 김초이(이상 용인대)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