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웅 (044490)
2011년 고점 이후 참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국내 증시는 여전히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조금씩 고점과 저점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시장 내 종목들의 움직임으로 보자면 철저하게 차별화 되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흐름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는 메이저 투자자들의 의지에 달려 있고 당장 큰 변화가 나오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가장 큰 이유는 자금 동향에 있다. 실제로, 국내 증시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외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어도 국내 증시는 답보상태인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박스 상단 매도세에 의한 것이다. 그렇다고 외인들도 국내 증시를 강하게 상승시키려는 의지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종목들만 관리하면서 환율 조절을 통해 국내 증시를 조율할 뿐이다.
결국은 이런 박스권 횡보는 외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강력한 추가 자금투입 없이 시장을 조율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고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가장 큰 이유로는 위에 언급한데로 국내 증시에 큰 자금이 추가 유입되지 않기 때문이고 그 다음 이유로는 선진국 증시와 선진국 경제의 회복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국내 증시가 앞으로도 이러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것은 아니다. 국내 경기 상황 및 증시가 어려운 구간을 지나고 있지만 그러한 모습은 점차 개선될 것이고, 현재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선진국 시장 이후 다음 시세가 예상되는 시장은 국내 시장이기 때문이다. 그때는 지수관련 대형주뿐 아니라 코스닥 시장의 대형주 및 중소형주들까지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관점으로 오늘은 태웅(044490)을 보고자 한다. 태웅은 과거 풍력테마주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종목이다. 그러던 것이 글로벌 금융위기와 이에따른 경기침체로 관련 산업이 침체되니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다. 즉, 주 소비지역의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신성장 산업은 경기 회복과 맞물리면서 다시 적극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선진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단기간 등락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인 흐름으로 본다면 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그 수혜는 태웅과 같은 우량한 코스닥 종목이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한 관점으로 지금부터는 태웅에 다시 관심을 갖도록 하자.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www.502.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