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는 농협경제사업과 연계한 복합대출상품인 ‘農사랑 동행대출’이 출시 2개월여만에 경기지역에서만 1천8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農사랑 동행대출’은 대출한도 산정시 농협하나로마트 이용실적, 비료.농약등과 같은 농자재 구입실적 및 농·축협을 통한 농·축산물의 출하실적등에 따라 신용대출한도의 최고 50%이내에서 추가 지원하는 금융권 최초의 상품이다.
농·축협의 경제사업을 이용하는 농업인 고객뿐 아니라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이용하는 도시민도 우대를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으로 이자지연 및 연체가 없는 고객인 경우 최대 0.2%이내에서 금리 할인도 해준다.
7월 출시된 사장님성공대출도 신용대출시 신용등급으로 부여된 한도 외에 신용카드 연간 매출액의 50% 이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추가한도를 부여하는 상품이다.
최근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다 쉽고 더 많은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두달여만에 경기지역에서 600억원을 지원하는 실적을 거뒀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