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은 19일 개막식에 이어 20일부터 본격적인 메달경쟁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대회 첫 경기부터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0일 오전부터 경기를 시작하는 사격 권총은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이다.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이날 사격 권총은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과 개인전, 남자 50m 권총 단체전과 개인전 등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오전 8시부터 시작하는 여자 10m 공기권총은 오전 8시50분에 단체전 메달이, 오전 10시30분에 개인전 결승이 진행된다. 오전 9시30분에 막을 올리는 남자 50m 권총은 오전 11시에 단체전, 오후 12시45분에 개인전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김장미(우리은행), 오민경(IBK기업은행), 정지혜(부산시청)가 팀을 이룬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첫 금메달 소식이 예상되고, 사격 남자 50m 권총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전하는 진종오(KT)는 대회 2관왕이 기대되고 있다.
단, 지난 5일부터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제51회 세계선수권대회 참가와 추석 연휴로 인한 입국 지연 등으로 사격 대표팀이 시차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이 불안요소다.
사격과 함께 금메달 예상 종목으로 꼽히는 펜싱은 20일 오후 7시40분 사브르 여자 개인 결승과 오후 8시 에페 남자 개인 결승이 열린다.
2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열리는 펜싱 남자 에페에는 정진선(화성시청)이 나서며 같은 시간 열리는 여자 사브르 김지연(익산시청)도 금메달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21일에는 ‘미녀검객’에서 ‘엄마검객’으로 돌아온 한국 여자 펜싱 플러레 남현희(성남시청)가 같은 장소에서 일전을 치른다.
이번이 4회째 아시안게임 출전인 남현희는 풍부한 경험과 노련미를 앞세워 여전히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여자 펜싱 플러레와 함께 21일에는 한국수영의 간판 박태환(인천시청)이 나서는 자유형 200m가 열린다.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리는 이날 경기에서 박태환은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대회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경기고 2학년생이었던 2006년 도하 대회에서 자유형 200m·400m·1천500m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오른 박태환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자유형 100m·200m·4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2회 연속 3관왕에 등극했다.
박태환의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 이어 23일 열리는 자유형 400m에서도 대회 3연패를 노린다. /특별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