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연속 아시안게임 종합 2위 수성을 노리는 한국 선수단이 18일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다.
박순호 대한요트협회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 선수단은 이날 오후 4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마카오,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캄보디아, 홍콩과 함께 공동으로 입촌식을 가졌다.
선수 및 코칭스태프가 훈련 참가 등의 이유로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가운데 이날 입촌식에는 50여명의 임원이 흰색 상의에 빨간색 하의 정장을 맞춰 입고 참석했다.
입촌식은 비보이 공연 등 15분간 식전 행사에 이어 해당 국가의 국가연주, 국기게양, 촌장 환영사,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 선수 831명, 본부임원 60명, 경기임원 177명 등 총 1천68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켰다.
이는 역대 아시안게임 최대 규모로 2010년 광저우 대회 때는 1천10명이 출전한 바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0개 이상을 따내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5회 연속 종합 2위 자리를 지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에는 김병식 체육성 부상이 단장을 맡은 북한 선수단이 중국, 태국,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예멘 등 5개국 선수단과 공동 입촌식을 치렀다.
입촌식에는 김병식 단장 등 임원과 축구, 역도 등의 선수와 감독 30여 명이 참석했다.
흰색 상의와 파란색 하의 정장을 맞춰 입은 북한 선수단은 선수와 감독 30여명이 입촌식에 참석해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예멘에 이어 네번째로 행사장에 입장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축구와 수영, 양궁, 육상, 복싱, 카누, 체조, 유도, 공수도, 조정, 사격, 탁구, 역도, 레슬링 등 14개 종목에 선수 150명을 출전시킨다.
이에리사 촌장은 환영 인사에서 “스포츠를 사랑하는 여러분이 많은 추억을 안고 돌아가고 영광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단장이 이에리사 촌장에게 ‘씨름도’를 선물했고 이 촌장은 대회 마스코트인 물범 3남매 ‘비추온·바라메·추므로’를 형상한 인형을 건넸다.
한편 이날 중국, 태국 등 다른 나라 국기는 인천의 17사단 장병들이 게양했지만 국가보안법 등 국내법상 군인이 인공기를 사용하는 것은 금지돼 있어 인공기는 자원봉사자 2명이 게양했다.
/특별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