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인 1만3천855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개회식은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맡아 진행됐다.
개회식 공연은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아주 오래전부터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어쩌면 하나였을 지도 모를 아시아를 상상하며 인천에서 다시 화합을 이루고픈 소망을 담았다.
개회식 공식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히말라야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여자 골프 박세리, 서울올림픽 육상 3관왕 임춘애 등 우리나라를 빛낸 스포츠스타 4명과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배우 현빈, 발레리나 강수진, 한국 최초의 귀화 국회의원인 이자스민 등 8명이 개최국 국기인 태극기를 들고 입장한 뒤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어 표기 국명 가나다 순에 따라 네팔을 시작으로 참가국 선수단이 입장했다.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명으로 일본에 이어 30번째로 들어섰고,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레슬링 대표인 김현우를 기수로 내세우고 맨 마지막 순서로 입장했다.
김영수 대회조직위원장의 대회사, 알사바 OCA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박 대통령의 개회 선언으로 대회의 공식 시작을 알렸고 이어 하형주(유도), 여홍철(체조), 윤경신(핸드볼), 박주봉(배드민턴), 백옥자(육상), 장미란(역도), 현정화(탁구), 신정희(하키) 등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수놓은 스타들이 함께 나른 대회기가 게양되고 대회곡이 연주됐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가 점화됐다.
인천의 시조인 두루미를 소재로 꾸민 성화봉을 들고 프로야구의 ‘국민타자’ 이승엽이 첫 주자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뒤 이어 골프 박인비,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농구 박찬숙의 손을 거쳐 마지막 주자인 테니스 이형택에게 전해졌다.
이형택은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JYJ가 공식 주제가 ‘온리 원’(Only One)을 부르는 동안 성화대 계단을 뛰어올라 최종 점화자인 다이빙 유망주 김영호 군과 리듬체조 유망주 김주원 양에게 성화를 전달했고 한류스타 이영애가 이들 스포츠 꿈나무들과 성화대에 성화를 점화했다.
성화는 OCA 45개 회원국 모두 참가하는 대회임을 나타내고자 45개 갈래로 갈라진 물과 하나가 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밝혔다.
개회식은 중국의 피아니스트 랑랑의 연주와 ‘월드 스타’인 싸이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특별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