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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연기 깜짝 金”

우슈 투로 남자장권 첫 金
이하성 (수원시청)

 

“아직도 떨려서 실감이 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쁩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우슈 투로 남자 장권에서 이번 대회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이하성(수원시청·20)의 소감.

이하성은 20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투로 남자 장권에서 유력한 금메달 우승후보였던 자루이(마카오)를 제치고 한국에 깜짝 금메달을 선물했다.

이날 이하성은 한번의 실수도 없는 완벽한 연기로 동작질량과 난도에서 각각 만점인 5.00점과 2.00점을 받았고 연기력에서 2.71점을 받아 총점 9.71점으로 자루이(9.69점)와 이치키자키 다이스케(일본·9.67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메달을 기대하기 보다는 본 경기에서 실수만 하지 않겠다 각오로 임했다”며 우승에 대해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9살 때 우슈를 시작하며 한때 ‘우슈 신동’으로 불린 이하성은 그러나 선수로서는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그런 그를 끝까지 믿어준 이가 박찬대 현 투로 대표팀 코치다.

이하성은 “지난 3개월 동안 박 코치의 지도로 근력과 체력 훈련 등에 집중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히 훈련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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