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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언니 이겨 기뻐”

펜싱 사브르 여자 개인전 金
이라진 (인천중구청)

 

“결승에서 지연 언니를 만나 힘든 경기가 예상됐지만 금메달을 따게 돼 기쁩니다.”

2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한 이라진(인천중구청·24)의 소감.

이라진은 이날 펜싱 여자 사브르 결승에서 김지연(익산시청)을 15-11로 꺾고 성인무대 개인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국제펜싱연맹(FIE) 세계 랭킹 53위였던 이라진은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려 지난해에는 9위까지 오르며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의 ‘신성’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13년 상하이 아시아펜싱선수권에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과 맞붙어 아쉬운 은메달을 목에 걸며 기량을 과시한 이라진은 이번 대회에서 김지연과 메달색을 바꿨다.

준결승에서 중국의 리페이를 빠른 발을 앞세운 적극적인 공세로 15-7, 승리를 거둔 이라진은 중국의 셴첸과 15-11의 혈전을 치른 김지연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력을 비축하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라진은 “지연 언니와는 평소 서로를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경기전 뭘 해야할 지에 대해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었다”면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단체전에서도 금메달로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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