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이 인천 아시안게임 사흘째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하는 데 그치며 중국에 선두자리를 내줬다.
한국은 22일 인천시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유도 여자 78㎏급에서 정경미(하이원) 우승을 차지하고 사격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김장미(우리은행), 이정은(KB국민은행), 곽정혜(IBK기업은행)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 우승을 차지했다.
금 14개, 은 14개 동메달 16개가 된 한국은 중국(금 25·은 14·동 18)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여자 유도 중량급 간판 정경미는 이날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78㎏급 결승에서 ‘난적’ 설경(북한)에게 지도 2개를 빼앗으며 지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78㎏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정경미는 이번 우승으로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김장미, 이정은, 곽정혜이 팀을 이뤄 1천748점을 합작, 중국(1천747점)과 인도(1천729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2 런던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을 땄던 김장미가 584점을 기록했고 곽정혜가 583점, 이정은이 581점을 보탰다.
한국 사격 대표팀은 전날 10m 공기권총에서 김청용(충북 청주 흥덕고)이 2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수집했다.
고양체육관에서 이틀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던 펜싱에서는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신아람(계룡시청)이 쑨위제(중국)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5-6으로 패했고 남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 오른 허준(로러스)도 국제펜싱연맹(FIE) 남자 플뢰레 랭킹 1위 마젠페이(중국)에게 13-15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밖에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남자 더블 이벤트 결승에서는 김영만(청주시청), 정원덕, 임안수(이상 고양시청)가 팀을 이뤄 미얀마에 0-2(19-21 18-21)로 패해 준우승했고 사이클 여자 단체추발에서도 이주미(연천군청), 손희정(대구체육회), 김유리(경북 상주시청), 나아름(전남 나주시청)이 팀을 이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박태환(인천시청)은 수영 남자 계영 800m에서 수영 남자 계영 800m 남기웅(동아대), 양준혁(서울대), 정정수(서귀포시청)와 함께 7분21초37로 동메달을 획득했고 유도에서는 남자 90㎏급 곽동한, 100㎏급 조구함(이상 용인대), +100㎏ 김성민(경찰체육단), 여자 +78㎏급 김은경(강원 동해시청)이 3위에 올랐으며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정미라(화성시청)-김계남(울산여상)-김설아(봉림고·1천241.6점), 펜싱 여자 에뻬 개인전 최인정(충남 계룡시청)도 3위에 입상했다./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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