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근대5종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양수진(LH), 정민아, 최민지(이상 한국체대), 김선우(경기체고)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일 인천 드림파크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단체전 경기에서 합계 5천120점을 얻어 4천760점인 일본을 제치고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근대5종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이래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중국과 카자흐스탄에 밀려 번번이 금메달을 놓쳤다.
한국은 또 양수진이 1천312점으로 은메달, 최민지가 1천29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 개인전에서도 역대 최고 성적을 내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전까지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한국이 거둔 최고 성적은 광저우 대회에서 양수진이 딴 동메달이었다.
한국은 오전에 열린 펜싱, 수영 경기까지 2천95점을 얻어 중국은 세계랭킹 10위권 이내 선수들로만 구성된 중국(2천138점)에 밀려 2위를 달렸다.
그러나 ‘전략종목’으로 삼은 승마에서 한국 선수들이 큰 실수 없이 장애물을 모두 넘으며 3명이 285점이 넘는 고득점을 기록한 반면, 중국은 2명이 장애물을 다 넘지 못하고 실격 처리돼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국은 육상과 사격을 엮어 치르는 마지막 복합경기에서도 최민지, 양수진이 2, 3위로 결승선에 도착하고 정민아와 김선우도 좋은 성적을 내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특별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