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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金 감동’ 프로농구 코트 달군다

男 농구 11일 개막 … 내년 3월까지 6개월 대장정
대형신인 이승현, 오리온스 입단 ‘판도변화’ 예고

지난 4일 막을 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르며 인기 겨울 스포츠의 명성을 높인 남자 프로농구가 오는 11일 개막된다.

KBL은 6일 서울 더 프라자 호텔에서 2014~2015 KCC 프로농구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이번 시즌 프로농구 개막을 알렸다.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열기를 이어갈 이번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오는 11일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고양), 부산 KT와 안양 KGC인삼공사(부산),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울산), 전주 KCC와 원주 동부(전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5년 3월 15일까지 6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10개팀이 6라운드(팀당 54경기)를 치러 정규리그 우승팀을 가리고, 6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다.

이번 시즌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강호 이란을 물리치고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농구 대표팀 선수들이 각 소속팀으로 돌아가 아시안게임의 감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코트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대형 신인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이번 시즌 프로농구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시안게임 개막 전인 9월 17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학농구 최대어인 고려대 포워드 이승현(197㎝·22)이 고양 오리온스에 지명돼 판도 변화를 예고했고 서울 삼성은 이승현의 맞수로 꼽히던 연세대 센터 김준일(202㎝·22)을 영입했으며 허재 KCC 감독의 아들 허웅(연세대·186㎝·21)은 아버지가 선수 시절 몸담았던 원주 동부에 지명됐다.

공교롭게도 오리온스와 삼성, KCC와 동부가 개막일인 11일 첫 경기부터 맞붙어 ‘높이 경쟁’과 ‘부자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KGC는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최대 수혜 팀으로 국가대표팀 골밑요원 오세근(상무)이 이번 금메달로 곧바로 전역, 원 소속팀에 복귀해 골밑 싸움에 힘을 보탠다. 이번 시즌에는 10월 1일 개정된 국제농구연맹(FIBA) 경기 규칙이 적용돼 각 팀 감독 만이 작전타임을 요청할 수 있고, 심판에 대한 질의는 팀의 주장 선수만이 할 수 있다.

또 볼이 림에 터치되고 같은 공격팀이 그 볼을 다시 갖게 되면 공격 시간 14초(종전 24초)가 주어지고 슛한 볼이 림이나 백보드에 닿지 않아도 슛을 한 선수가 그 볼을 첫 번째로 터치할 수 있으며 볼을 가진 선수가 넘어지고 난 후 그 볼을 잡고 일어설 경우 ‘트레블링’ 반칙이 주어진다.

한편 정규 시즌 도중 이벤트로 열리는 올스타전은 2015년 1월 11일에 개최된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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