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서울반도체에 대한 분석을 하고, 일주일 만에 또 다시 서울반도체를 언급하고자 한다. 이런 사례가 많지 않은데 그만큼 이 종목이 중요하고 시장의 변동을 포착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드디어 국내시장에는 기다리던 변동성이 나오기 시작했다. 참 오랜 기간 동안 횡보한 국내 증시는 10월 들어 변동성을 확대하면서 다시 박스 중심으로 회귀했다. 여전히 큰 박스권 안에서의 움직임이기는 하지만, 변동성이 적극적으로 증가한 모습은 나쁘지 않다. 당분간 이러한 변동성 증가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동성 증가의 배경에는 외환 시장의 급변에 의한 환율 변동성과 함께 국내 증시의 제도 변화에 의한 부분이 가장 크다. 특히, 외환 시장의 변화는 현재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확인하는데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엔화 약세 기조가 잠시 주춤하고 달러화 강세 흐름역시 주춤한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 급등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분간 이런 변동성 흐름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외환 시장의 변화는 적어도 한 분기의 흐름을 결정짓기 때문에 적어도 다음 달 중순, 길게는 연말까지는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외환 시장의 변동성과 함께 미국이나 유럽 등의 국외 증시 변동성도 함께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동성이 나쁜 것은 아니다.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의 하락을 만들었지만 외환시장의 급변으로 원-달러 환율이 증가하면서 국내 수출 기업들은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게다가 엔화 강세 흐름도 주춤한 상황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나왔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여전히 박스권 안에서의 움직임은 이어질 것이고 다시 박스 상단을 향해 움직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제 남은 것은 연말 종목장세일 것이다. 그간 흔들렸던 국내증시와 코스닥 시장은 단기 적인 반등을 시도할 것이다. 이것이 반전이 될 수도 있고 단기 반등일 수도 있지만, 박스 횡보가 이어지는 것은 분명할 사실이다. 그리고 그런 흐름을 이용하여 연말 종목장세와 함께 낙폭과대 우량주들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서울반도체와 같은 코스닥 우량주들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실적에 비해 과하게 하락한 부분도 있고, 그런 만큼 단기 반등폭도 클 수 있다. 물론 중기적인 흐름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서울반도체가 하고 있는 LED관련 사업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사업이다. 현대 산업의 기초소재인 전자 부품 및 LED소재 사업은 지속적인 발전이 예상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필자는 이전에도 현재 코스닥 시장을 움직이는 중요 종목으로 서울반도체를 꾸준히 언급한 바 있다. 앞으로 큰 움직임이 기대되는 코스닥 시장에서 서울반도체는 그 뼈대와도 같다. 삼성전자가 거래소 시장을 이끌듯이 말이다. 서울반도체라는 종목이 어떤 종목인지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최근 어닝 쇼크는 업황에 의한 단기 악재로 봐야 한다. 앞으로의 서울반도체와 관련 산업의 동향을 생각해 본다면, 오히려 이러한 조정을 이용할 때가 되었다는 판단이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www.502.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