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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시설 긴급 안전점검 양주시, 이달말까지 실시

양주시는 최근 판교 테크노벨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취약시설 긴급 안전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시는 관내 다중시설을 중심으로 ▲환기구 ▲공연장 ▲트램펄린 ▲키즈카페 ▲임시가설건축물 ▲승강기 ▲간판·옥외광고물 ▲어린이놀이터 ▲맨홀 ▲노후 교량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시설물 환기구에 대해 견고한 용접이 이루어졌는지 여부와 공연장의 주요 구조부, 지붕, 벽체, 지반 등의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또 그동안 신고나 허가를 요하지 않는 자유업에 해당됐던 어린이 놀이시설 트램펄린 노후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키즈카페에 대해 전기감전과 같은 각종 사고 발생우려와 안전요원 배치, 노후 교량에 대한 균열·변위 발생 유무를 확인하고 안전상 문제가 있는 시설은 양주소방서, 건축구조기술사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커다란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을 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양주시 건설을 위해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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