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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갈초 테니스 유망주 박정원 ‘이름값’

에디허 국제주니어대회 男12세부 단식 우승

‘한국 남자 테니스 유망주’ 박정원(용인 신갈초)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에디허 국제 주니어대회 남자 12세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박정원은 8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2세부 단식 결승에서 제인 칸(미국)을 세트스코어 2-0(7-5 6-2)으로 제압했다. ITF 1등급 대회인 에디허 챔피언십은 오렌지볼 등과 함께 세계무대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주니어 대회 가운데 하나다.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의 애인으로 유명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가 2006년 이 대회 남자 16세부 단식에서 우승했고 올해 US오픈 우승자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는 2005년 남자 18세부를 제패했다.

샤라포바도 2000년 여자 16세부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정현(수원 삼일공고)이 2008년 12세부에서 우승한 바 있고 2010년에는 이덕희(서울 마포고)가 남자 12세부 정상에 올랐으며 2012년에도 강구건(강북 안동고)이 남자 16세부 단식에서 우승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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