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 임직원 등 도내 생활체육 관계자들이 9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국민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이날 시상식에서 도생활체육회 백성기 이사와 수원시생활체육회 최봉근 회장, 도축구연합회 이충환 부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연천군생활체육회 라윤한 사무국장과 도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 홍선숙 사무국장, 도풋살연합회 김원종 사무국장, 도생활체육회 최충열 종목육성과장, 고양시생활체육회 이승규 직원, 성남시생활체육회 박소진 지도자, 도생활체육회 박경빈 종목육성과 직원은 국민생활체육회장상을 수상했고 부천시우슈연합회와 부천시축구연합회 내동일심생활체육축구회는 각각 우수회원단체상과 우수클럽상을 받았다.
전국에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노력해온 관계자 및 생활체육지도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이 시상식에는 수상자 234명(문화부장관표창 62명, 국민생활체육회장상 172명)을 비롯해 17개 시·도생활체육회 관계자 및 동호인들이 참석했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올 한해동안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내년에도 도민 모두가 생활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