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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3개 초등교, 씨름 전용매트 받는다

도생체, 수원 능실초 등 선정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4 씨름 전용매트 보급 사업의 지원 학교가 선정됐다.

정부의 씨름 활성화 정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전국의 초등학교에 씨름 전용매트를 보급해 유소년들의 씨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도는 학교 수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개의 학교를 배정 받아 지난 4일 도생활체육회 소회의실에서 심사를 진행했고, 이후 국민생활체육회의 추가개소 선정요청에 의해 3개교를 추가해 13개교를 지원하게 됐다. 전국적으로는 102개 학교가 지원을 받는다.

지난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신청 접수기간 동안 총 35개교가 신청했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8개교가 2차 심사위원 심사에 올랐으며 그중 최종 10개 학교와 탈락학교 중 상위점수 3개교가 최종 지원 학교로 뽑혔다.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많은 초등학교들이 여건이 되지 않아 씨름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씨름 전용매트 보급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스포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계승해 나갈 수 있는 발전적인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정된 13개 학교는 ▲성남 여수초 ▲화성 갈천초 ▲광주 매곡초 ▲용인 구갈초 ▲수원 능실초 ▲부천 오정초 ▲김포 청수초 ▲양주 광사초 ▲양평동초 ▲이천남초 ▲고양 서정초 ▲구리 건원초 ▲광명 서면초 등이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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