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송산중이 2014 경기도추계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산중은 지난 13일 경기대 체육관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 안양 연현중과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20-25 25-18 15-13)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또 여중부에서는 안산 원곡중이 수원 수일여중을 2-0(25-7 25-17)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초부 결승에서는 성남 금상초가 화성 남양초를 세트스코어 2-0(25-14 25-11)으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남고부 결승에서는 안양 평촌고가 수원 수성고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