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리그 대상에서 ‘사랑나눔상’을 수상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FC안양의 신인선수들이 신인선수 신고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안양은 2015 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남지훈이 첫 번째 공식행사로 FC안양 공식 지정 병원인 평촌우리병원에서 환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남지훈은 지난해 입단한 구대영, 백동규, 최필수 등과 함께 평촌우리병원 환자 병동에서 배식봉사, 사인회, 룰렛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환자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남지훈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 어색했지만 선물을 드리면서 많이 가까워지는 것을 느꼈다. 사랑나눔상을 받은 구단에 들어온 만큼 앞으로 구단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은 오는 18일에도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집고치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