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소나 목제품 제조, 택배서비스업 종사자가 있는 사업장에서 쉽게 안전보건 관리를 할 수 있는 안전가이드가 개발됐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7일 50인 미만의 사업장과 같이 안전보건관리자를 두기 어려운 업종과 재해다발 업종을 대상으로 작업별 재해예방과 안전작업방법을 제공하는 ‘안전보건 실무길잡이 4종’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안전보건 실무길잡이 4종’은 자동차·모터사이클 수리업,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여객·화물자동차 운수업, 택배·퀵서비스업으로, 사업주나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가 쉽게 이해하고 예방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밖에도 산업재해 발생 시 작성하는 ‘산업재해 조사표’와 ‘안전보건표지’, ‘위험작업별 안전작업 방법과 재해사례’, ‘안전보건 점검 체크리스트’ 등의 실무정보가 제공됐다. ‘안전보건 실무길잡이’는 공단 홈페이지 초기화면의 ‘e-안전보건 실무길잡이’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