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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

여행객 여행 선택폭 확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2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진에어의 인천-코타키나발루 정기노선 신규취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이날부터 183석 규모의 B737-800기를 투입해 인천과 코타키나발루를 잇는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그동안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2개 항공사가 양분해 운항해 오던 이 노선은 이번 진에어가 합류함에 따라 총 3개 항공사가 주 18회 운항하게 됐다.

‘바람 아래의 고요한 땅’을 의미하는 코타키나발루는 환상적인 에메랄드빛 바다와 세계 3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말레이시아의 대표적 휴양지이다.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의 취항을 통해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이 한층 확대되고 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공항공사사장은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연평균 11.2%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노선”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해외여행 대중화와 항공사의 서비스 개선 노력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5대 저비용항공사 중 하나인 진에어는 현재 인천공항에서 13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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