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학교 응급구조과가 지난해 연말 실시된 제20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졸업 예정자 42명이 전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서정대 응급구조과는 2011년 첫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 연속 졸업 예정자 전원이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어 학교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더욱이 서정대의 이번 합격률은 지난해 제19회 전국 1급 응급구조사 합격률이 87.6%에서 올해 제20회 시험에서는 81.5%으로 6.1% 하락에도 불구하고 학교측의 지속적인 관심이 반영되어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
서정대 응급구조과 관계자는 “대학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응급구조과 교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성실함이 뒷받침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국가시험은 물론 졸업생 모두 전원취업이라는 더 큰 결실을 맺어 수도권 최고의 응급구조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