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6일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대동과 기업이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동은 직원수 1천600여명, 연매출 5천여억원의 코스닥 상장 업체로 국내·외 주요 자동차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대동은 올해 수원산업3단지 2단계 산업시설 용지 2만8천339㎡에 안산 본사와 천안 생산 공장을 통합, 이전한다.
이전이 완료되면 종업원은 2천여명에 달하고 2020년까지 매년 280여명의 신규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하며 매년 30억원의 지방세수 증대가 예상된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