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새해 담배값 인상 등으로 금연클리닉을 찾는 시민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금연클리닉 운영시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는 8일부터 3월까지 매주 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해 평일에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직장인 등의 금연을 돕기로 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한 뒤 개인별 금연 계획에 대한 상담과 금연패치, 금연보조제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