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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내高 노진솔, 스키왕 등극 道회장배 대회 ‘3관왕’ 올라

대회전·회전·복합서 1위
정혜미·임승현도 다관왕

노진솔(남양주 평내고)이 제16회 경기도회장배 스키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노진솔은 8일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제16회 경기도교육감기 스키대회를 겸해 열린 여자고등부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 30초22로 이경희(남양주 동화고·31초14)와 같은 학교 후배 조문정(31초63)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노진솔은 이어 열린 알파인 스키 회전에서도 42초19로 한지혜(남양주 판곡고·44초13)와 이경희(45초04)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대회전과 회전을 합한 복합에서도 1분12초41의 기록으로 이경희(1분16초18)와 한지혜(1분17초11)를 꺾고 1위에 올라 3관왕에 등극했다.

남초 고학년부에서는 송승빈(용인 동천초)이 대회전에서 27초23으로 김현석(파주 한가람초·28초66)과 박무림(성남 탄천초·30초52)을 꺾고 우승한 뒤 회전에서도 44초20으로 김현석(46초39)과 박무림(52초78)의 추격을 뿌리쳤으며 복합에서도 1분11초43으로 김현석(1분15초05)과 박무림(1분23초30)에 크게 앞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대부에서는 고운소리(이화여대)가 대회전(29초57)과 회전(43초71), 복합(1분13초28)에서 모두 1위에 올라 3관왕이 됐고 여중부 임승현(성남 낙원중)도 대회전(30초29)과 회전(45초01), 복합(1분15초30)에서 우승해 3관왕에 등극했으며 여일반 정혜미(경기도스키협회)도 대회전(29초81)과 회전(43초13), 복합(1분12초92)을 석권,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대부 이승표(한국체대)는 대회전(28초81)과 복합(1분07초60)에서 우승했지만 회전에서 38초79로 이장우(경희대·38초33)에 뒤져 아쉽게 2관왕에 올랐고, 남고부 이한희(군포 수리고)도 대회전에서 30초38로 김성준(안양 평촌고·29초23)과 김태호(평내고·29초97)에 이어 3위에 그쳤지만 회전(37초95)과 복합(1분08초33)에서 우승해 2관왕이 됐다.

한편 남초부 스노보드 대회전에서는 조현민(부천 부광초)이 53초73으로 장준희(1분37초74)와 원정연(1분53초94·이상 용인 독정초)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스노보드 대회전 남녀대학부 이재정(34초31)과 이정은(40초21·이상 중앙대), 여고부 김예나(수리고·42초73), 남중부 우진(화성 남양중·45초85), 여초부 우수빈(화성 남양초·51초10)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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