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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中企 경영안정자금 7천억 지원

이자차액 2~3.5% 보전

인천시가 7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1천억원 상당의 구조고도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천548개 업체에 5천327억원의 경영안정자금과 655억원의 구조고도화 자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엔저로 인한 수출경쟁력 약화 등이 예상돼 지원금 규모를 늘렸다.

경영안정자금 7천억원은 은행자금을 활용해 시에서 이자차액 2~3.5%를 보전하는 것으로 분기별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장이나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한 업체로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업 등이다.

업체당 지원한도액은 일반기업의 경우 지난해 4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어났고,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지원한도액을 5억원에서 8억원으로 늘렸다.

또, 투자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인천에 전입한 기업은 30억원, 산업단지 분양입주 기업에는 5억~15억원을 새롭게 지원한다.

특히,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5억원의 자금을 이자차액 3~3.5%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종구조고도화를 위한 자동화설비, 공장시설 확보, 기업연구소 설치자금은 업체당 10억원, 창업촉진을 위한 벤처창업기업에는 업체당 7억원을 금리 3%로 융자 지원한다.

한편, 1분기 경영안정자금과 구조고도화자금을 오는 27일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김종국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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