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사우동 김포아트홀에서 ‘201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시와 경기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테크노파크 등의 관계자가 나와 2015년도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업종, 기능별 지원시책 등의 설명과 함께 지원성과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기업별로 자금, 기술 개발, 창업 지원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자금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는 금년에도 자금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상공인을 위해 24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중소기업은 2억원 이내, 소상공인은 5천만원 이내이다.
시 기업경제과 최태열 주무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원시책이 있어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업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시책들을 중점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