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유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 국장을 참석시킨 가운데 광복 70년과 더불어 남북 분단 70년을 맞이 하는 해라며 김포시가 주도적으로 나서 평화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유시장은 “지난 96년 북한에서 김포의 유도로 떠내려와 구출된 평화의 소를 구출했던 유도의 섬을 평와의 섬으로 만들려고 계획중에 있다”며 “현재 인근 지자체등에서도 평화시에 대한 많은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입지적으로 김포시가 가장 가까워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유시장은 또 시청 주변에서 나돌고 있는 정옥균 도시공사 사장 교체설에 대해 “사장 취임 후 부채규모 축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정 사장의 교체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교체설을 일축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