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찾아가는 희망버스’ 운영에 들어갔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기업인들이 겪는 여러 애로사항들을 현장에 찾아가 상담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희망버스’를 운영한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지역별 순회로 운영될 희망버스는 오는 25일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양촌산업단지에서 있을 예정이다.
기업애로 해소 ‘찾아가는 희망버스’란 기업 활동을 하면서 애로사항이 있어도 시간이 부족하거나, 해결 방법을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해결방안 모색과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제도다.
이같은 서비스는 지난 한해 동안 85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지역 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김포상공회의소와 김포시일자리센터, 김포시소상공인지원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삼성미소금융 등이 희망버스에 동승한다.
이들 기관들은 합동으로 참여해 기업 입장에서 운영자금 지원, 기술개발, 지적재산권 등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및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기업SOS넷(http//giupsos.or.kr/)’에 접속해 기업애로를 접수하거나 김포시 경제진흥과 기업SOS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상담이 가능하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