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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극복 우승 기뻐요”

엘리트 국제부문 1위
로니 킵코에 키보스 (케냐)

 

“추위에 익숙하지 않아 경주하는 데 힘들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쁩니다.”

지난 달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엘리트 국제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케냐의 로니 킵코에 키보스(22·Ronny Kipkoech Kiboss)의 우승 소감.

그는 “처음 찾은 한국의 대회에서 추웠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면서도 “이 곳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키보스는 지난해 11월 중국 허페이에서 열린 2014 허페이국제마라톤대회를 통해 첫 공식 국제 무대 출전을 경험한 ‘신예 마라토너’다. 당시 풀코스에서 2시간12분08초를 기록했던 그는 국제하프마라톤 대회 첫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1시간03분17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5천달러를 함께 품에 안았다.

키보스는 평소에도 매일 이른 아침에 일어나 2시간30분 가량의 마라톤 훈련으로 하루를 시작할 정도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는 선수다. 또 먼 미래에 마라톤 지도자로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도 후배들을 후원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싶다”고 밝힌 그는 “앞으로 마라토너이자 스포츠인으로 꾸준히 국제 무대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고 이를 바탕으로 고국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좋은 선수를 양성하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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