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효철(부천시청)이 제3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체급 정상에 올랐다.
조효철은 24일 강원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제25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98㎏급 결승에서 김신규(전북도청)를 맞아 3-0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조효철은 올해부터 한 체급 올려 지난 달 27일 출전한 2015 레슬링국가대표 2차선발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며 시즌 첫 전국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조효철은 1라운드에 기습적으로 상대 목을 잡아 돌리는 기술로 2점을 얻은 뒤 곧바로 옆굴리기 기술로 1점을 추가하며 3-0으로 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 들어 조효철은 점수를 만회하려는 김신규의 거센 반격을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 우승이 예상됐던 남일반 자유형 86㎏ 이상규(부천시청)는 준결승전에서 김진명(포항시체육회)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경기도중 허리 부상이 재발해 결승전 출전을 포기해 강대규(서울 구로구청)에게 기권패하는 아쉬움을 남겼고 남일반 자유형 74㎏급에 출전한 이승아(부천시청)도 결승전에서 오만호(울산 남구청)와 접전을 펼치던 중 오른쪽 무릎 인대에 부상을 입어 경기를 포기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밖에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66㎏급 김영준과 자유형 86㎏급 김대성(이상 수원시청)은 준결승전에서 패해 아쉽게 3위에 입상했고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59㎏급 금빛우솔(부천시청)과 여일반 자유형 53㎏급 조원미(용인대), 남대부 그레코로만형 66㎏급 정진성(인천대)도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5일에는 대학부와 일반부, 여일반 경기와 함께 고등부 경기가 시작된다.
/박국원기자 pkw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