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장에 최성훈 변호사(41·사진)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방형 인사는 지난 1월 송무분야 조직개편 후 전담 세목 수행제도, 소송대응체계 혁신을 위해 이뤄졌다.
최성훈 과장은 사법연수원 33기로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관, 감사원 심사2담당관실 부감사관 등을 역임했다.
이날 임환수 국세청장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그 동안 조세소송대리인으로서 쌓은 전문지식과 소송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송무행정에 접목시켜 적법한 과세처분이 끝까지 유지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