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일)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4.5℃
  • 흐림서울 2.8℃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12.9℃
  • 맑음울산 12.8℃
  • 맑음광주 14.5℃
  • 맑음부산 13.4℃
  • 맑음고창 9.5℃
  • 구름많음제주 14.9℃
  • 흐림강화 1.6℃
  • 구름조금보은 9.3℃
  • 맑음금산 10.7℃
  • 맑음강진군 14.0℃
  • 맑음경주시 13.5℃
  • -거제 11.8℃
기상청 제공

박태하號, 리공팀 꺾고 선두 등극

연변팀 5경기 련속 무패 질주
갑급리그 25일 신강팀과 격돌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5경기 련속 무패(3승2무)를 질주하면서 갑급리그 선두(공동 1위)로 등극했다.

연변팀은 19일 오후 2시 30분 북경리공대학 동쪽경기장에서 열린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5라운드 북경리공팀전에서 4대2로 승리했다.

올시즌 4라운드까지 무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더 큰것을 바랐던 량팀은 추호의 시탐도 없이 경기개시와 함께 빠른 공방전을 펼쳤다. 경기 5분만에 강홍권선수가 오른쪽 변선에서 가로올린 공을 연변팀의 외적용병 스티브선수가 헤딩슛하며 선제꼴을 낚았다. 홈장에서 일찍 실점하며 경기의 주동권을 연변팀에 빼앗긴 리공팀은 몹시 조급한 심리를 보이며 경기 22분경 리상빈선수(35번, 하프)가 반격중이던 연변팀의 박세호선수에게 과격한 태클을 해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에서 축출당했다. 사기가 부쩍 오른 연변팀의 공세는 계속됐다. 37분경 박세호선수가 상대 수비구역 밑선에서 문전에 패스한 공을 스티브선수가 이어받으며 슛했으나 상대팀 키퍼가 막아냈다. 전반전은 연변팀이 1대0으로 앞섰다.

후반전 역시 연변팀이 경기흐름을 잡으며 시작됐고 리공팀은 전혀 득점기회를 창조하지 못했다. 1대0 우세를 손에 쥔 박태하감독은 주동적공격보다는 상대를 연변팀 수비구역에 유인한 뒤 빠른 반격을 통해 기회를 노렸다. 경기 60분경 반격의 기회를 잡은 스티브선수가 상대팀 문전앞에서 슛을 날리며 추가꼴에 성공했다. 5분뒤 역시 스티브선수가 상대팀 수비구역내에서 태클에 걸리며 페널티킥 기회를 창조, 찰튼선수가 꼴로 련결하며 3대0으로 앞서나갔다.

홈장에서 퇴로가 없는 리공팀은 총공격에 궐기해나서면서 꼴사냥에 나섰다. 77분, 88분경에 후리오(8번,미드필더)와 나싸리오(20번, 수비수)선수가 각각 1꼴씩 득점하며 연변팀을 빠짝 긴장시켰다.

하지만 경기 91분경(추가시간 4분) 하태균선수가 연변팀의 4번째 꼴에 성공하며 리공팀의 타오르던 희망의 불씨를 완전히 꺼버렸다. 결국 연변팀은 올시즌 4껨의 원정경기에서 3껨을 승전하며 현재 11점으로 슈퍼리그 진급의 유망주 대련아르빈팀과 함께 갑급리그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연변팀은 25일 오후 4시 신강체육중심경기장에서 신강팀과 격돌한다.

/리병천 특파기자








COVER STORY